
- [국토교통부 발표] 전국을 더 편리하고 가깝게! ‘제4차 환승센터 기본계획(2026~2030)’ 핵심 요약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향후 5년간의 대중교통 환승체계 로드맵인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을 최종 확정 고시했습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의 수요조사, 관계기관 협의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친 뒤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단순한 교통수단 간 연결을 넘어 AI와 미래 모빌리티를 결합하고, 지역 균형성장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1. 미래를 잇는 ‘미래 상생 환승센터’ 3대 핵심 목표
이번 계획은 “모빌리티와 균형 성장의 중심, 미래 상생 환승센터”를 비전으로 삼아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3대 구체적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 지방권 환승센터 약 2배 확대
수도권과 지방 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지방권의 균형성장을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지방권 환승센터 사업 수가 기존 15곳에서 30곳으로 늘어나며, 국비 지원 규모 역시 173억 원에서 447억 원으로 대폭 확대됩니다.
– 수도권 축별 거점 환승센터 구축 (광역버스 회차율 50% 확보)
서울 도심 및 강남으로 진입하는 광역버스의 통행 효율을 높이기 위해 9개 광역교통축별 거점 환승센터 8곳을 구축합니다.
이를 통해 현재 37% 수준인 광역버스 회차율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 거점 환승센터(8곳): 김포공항역, 창동역, 상봉역, 대곡역, 양재역, 사당역(이상 신규/추진) 및 잠실역, 당산역(운영 중)
– 전국 주요 철도 거점의 환승거리 30% 이상 단축
환승 서비스 품질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전국 주요 20개 고속·광역 철도역의 환승거리와 환승시간을 30% 이상 단축하여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합니다.
2. 전국 65개 환승센터 구축 계획 (총사업비 22.7조 원)
대광위는 2030년까지 전국에 총 65개소의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총사업비 22조 7,533억 원(국비 1,370억 원)이 투입됩니다.
권역별 주요 계획 및 특징
[수도권 (총 35곳 추진)]
수요 대응 및 도심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양재역, 사당역 등 주요 거점을 포함한 총 35곳에서 사업이 추진됩니다.
신규 사업 예시: 용산역 환승센터,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하남드림 환승센터, 대왕판교IC 복합환승센터, 죽전휴게소 복합환승센터 등.
[지방권 (총 30곳 반영 – 지역 균형발전)]
지역 간 연계 환승 체계를 대폭 개선하기 위해 부산·울산·대구권 14곳, 대전권 10곳, 전주·광주권 6곳을 추진합니다.
특히 신규 사업 국비 자금 중 지방권 배정 비중을 기존 16%에서 59%로 대폭 확대하여 지방 균형발전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 신규 사업 예시: 부산 노포터미널 복합환승센터, 울산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대전역 환승센터, 목포역 복합환승센터 등.
💡 수요 맞춤형 고속도로 환승센터 도입: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광역버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고속도로와 연계한 정류장형, 휴게소형, 터미널형 등 다양한 맞춤형 고속도로 환승 거점도 함께 조성됩니다.
3. 첨단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의 결합: ‘AX 모빌리티 허브’
대심도 철도(GTX) 및 도심항공교통(UAM) 등 새로운 미래 교통수단의 등장에 발맞추어, AI와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환승센터(가칭 ‘AX 모빌리티 허브’)’의 실현을 추진합니다.
– 실시간 역내 혼잡도 예측·감지: AI 기술을 통해 환승센터 내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더 안전한 이동을 지원합니다.
– 워킹쓰루(Walking-thru) 결제: 정지해서 카드를 태그할 필요 없이 걷기만 해도 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혁신적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 개인 맞춤형 경로 안내 및 주차로봇: 개인 맞춤형 환승 경로 정보를 제공하며 주차로봇 운영 기술 등을 시범 적용하여 편의를 높입니다.
4. 환승 활성화를 위한 4대 정책 과제
단순히 하드웨어를 짓는 것을 넘어, 환승센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대폭 개선합니다.
– 환승편의성 검토제도 확대: 기존 환승역 위주에서 교통 수단의 시·종점부 역사까지 검토 대상을 대폭 넓히고 전문기관의 기술 검토를 의무화합니다.
– 재정지원 강화: 지자체 환승센터 구축 사업을 독려하기 위해 광역교통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국고 지원 비율을 상향합니다.
– 복합환승센터 규제 완화: 민간 투자를 촉진하고 사업성을 개선하기 위해 입체복합구역 내에서 복합환승센터의 건폐율과 용적률을 상향조정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합니다.
– 미래형 기술 표준화: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혁신 기술을 검증하고, 향후 설계 및 배치 기준을 명확히 정립합니다.
[기대 효과 및 총평] 정부는 이번 제4차 환승센터 기본계획을 통해 국민이 대중교통 이용 시 겪는 실질적인 환승 불편을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지방권에는 균형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수도권에는 도심 정체 완화와 정밀한 이동 효율성을 제공하는 ‘상생 교통 체계’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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